Artist Statement
2014

 

Throughout our lives we are continually faced with light and dark; in other words the agony between the self that adheres to sacred religious ideals and the self that lives the secular and worldly life. Life it seems is comprised of interchange and coexistence, or repetition and confrontation of the two. My work captures these confused states and the ambivalence of life, believing that the alteration of various cultural and everyday objects and monumental symbols allow for interpretation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 original purpose.

 

In this place where the sacred and the secular intersect through the combination of strange and familiar objects, the personal space of the artist is reborn as a holy temple. Thus we are faced with a temple that is unfamiliar yet familiar, and secular yet sacred.

 

 

삶의 순간에서 늘 우리들은 빛과 어둠, 즉 성스러움과 세속적임의 두 갈래에서 종교적 신성함을 견지하고 살아가는 자아와 혹은 성스럽지 않고 속된 삶을 사는 또 다른 자아의 고민에 봉착하게 된다. 어찌 보면 삶은 이 둘의 순환과 공존, 혹은 반복과 대립을 통해 구성되는 듯하다. 이러한 삶의 양가감정 및 혼재된 상황들을 포착하는 본인의 작업은 다양한 문화적, 일상적 오브제나 기념비적인 상징물 등의 변용이 본래의 주된 쓰임과는 또 다른 재해석이 가능하다고 여긴다.

 

낯설고 익숙한 기물들의 조합으로 성과 속이 교차하는 장은 한 사람이자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원(私院)이 또 하나의 사원(寺院)으로 재탄생 되는 공간이다. 여기서 낯설지만 낯설지 않고, 속되지만 신성한 사원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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